뉴미디어 콘텐츠는 기존의 미디어 형태와는 차별화된 현대적인 콘텐츠를 지칭한다. 이는 인터넷과 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탄생한 새로운 형태의 콘텐츠로 소셜 미디어, 비디오 스트리밍, 블로그, 팟캐스트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전달된다.
뉴미디어 콘텐츠의 특징은 누구나 비교적 쉽게 콘텐츠를 생산하고 배포할 수 있으며, 다양한 의견과 시각을 공유할 수 있다. 이러한 특성으로 뉴미디어 콘텐츠는 다양하고 역동적인 미디어 환경을 형성함과 더불어 개개인의 개성을 표출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역할을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크로마엔터테인먼트는 20/30대 콘텐츠 제작자들을 중심으로 조직된 미디어 에이전시다. 빛을 통해 색의 선명도를 밝혀주는 채도(Chroma)처럼, 모든 기업과 브랜드에 맞는 아름다운 색을 입히겠다는 포부를 지닌 크로마엔터테인먼트 김요한 대표를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크로마엔터테인먼트 단체사진
Q. 기업 소개 부탁드립니다.
크로마엔터테인먼트는 2030 제작자들이 모인 젊은 콘텐츠 에이전시입니다. 광고CF, 웹드라마, 웹예능, 홍보영상 등 다양한 뉴미디어 콘텐츠를 기획부터 촬영, 편집, 마케팅까지의 전 과정을 수행하며 국내외 많은 미디어 기업들과 협력하고 있습니다.
TV시대에서는 방송사가 주류였지만, 케이블 방송과 소셜 미디어 등 새로운 미디어 플랫폼의 등장으로 미디어 시장이 혁신적으로 변화하고 있는 시기입니다. 이러한 변화에 맞춰서, 이미 조직화된 제도권뿐만 아니라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며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지 끊임없이 고민했습니다.
최종적으로, 제도권의 틀을 넘어서 행동하는 역량이 더 큰 성과와 기회를 열어줄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크로마엔터테인먼트는 젊고 역동적인 제작자들과 함께 새로운 아이디어와 실험도전을 통해 자사만의 특별한 콘텐츠를 만들어 내며, 미디어 산업을 더욱 활기차게 변화시키고자 하는 열정이 담겨 있습니다.
Q. 차별점은 무엇일까요?
크로마엔터테인먼트는 기업 색깔 중요시하며 광고 콘텐츠에서도 각 제작자의 개성을 드러내려 하지만 클라이언트와의 조율로 색이 흐려질 수 있음을 느꼈습니다. 콘텐츠의 가치는 모두를 만족시키는 것이 아니라 제작자의 의도와 특징이 잘 드러나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클라이언트와 소통 시 자사에서 아이디어를 제시하며 색다른 방식으로 접근하며 클라이언트의 긍정적 반응을 얻었습니다.
영상 제작자로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객관적인 시선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영상이 시장에서 눈에 띄도록 하기 위해 클릭하고 공유하고 싶은 가치를 고민하며 영상의 후킹과 대중성을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기획 단계에서 창의적이고 시장에서 흔하지 않은 방향성을 추구하며 촬영과 편집을 다르게 접근합니다. 트렌드를 따르지 않고 새로운 영역에서 성공을 찾는 것을 목표로 하며 오리지널 영역에서 과감한 시도를 지속적으로 시도하고 있습니다.
크로마엔터테인먼트의 가장 큰 장점은 뉴미디어 콘텐츠 이해도가 뛰어나고 젊은 세대의 특징을 잘 파악하는데 있습니다. 다양한 매체와 방식으로 기성 시장과 차별되는 콘텐츠를 제작하며 독보적인 위치를 유지하고 있으며, 경험 있는 제작자들의 노하우를 살려 성과를 내고 있는 것이 큰 강점입니다.
Q. 앞으로의 목표나 방향성이 있다면?
크로마엔터테인먼트는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에 대한 열정이 크며, 현재는 콘텐츠진흥원으로부터 제작 지원을 받아 웹드라마와 뮤직비디오 채널을 운영 중입니다. 아울러 광고 대행 가치를 높이되 동시에 오리지널 IP를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두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크로마엔터테인먼트는 다른 기업과 차별되는 결과물을 내기 위해 고민하며 노력하고 있습니다. 독자적인 색깔을 살려 기억에 남는 기업으로 성장하고자 노력 중이며, 우리는 콘텐츠 크리에이터로서 늘 고민하여 색깔을 계속해서 발전시켜 나갈 것입니다.
출처 : 경제인뉴스(https://www.newseconom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