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언어를 순화하고 품격있는 우리말을 확산시키기 위해 노력해온 KBS 한국어 연구회가 창립 40주년을 맞았습니다.
KBS 한국어 연구회는 오늘(21일) KBS 시청자 광장에서 기념식을 열고 40년 동안 고품격 한국어 확산, 한국어의 해외 보급, 연구 논문집과 저술 출판 등 그간 활동의 의미를 새겼습니다.
KBS 한국어 연구회는 기념식에서 한국어 연구회의 자문위원으로 활동해온 장소원 국립국어원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습니다.
또한 앞서 KBS 아나운서들이 한국어를 사랑하는 연예인으로 선정한 방송인 신동엽 씨와 가수 윤하씨 가운데 윤하 씨가 오늘 기념식에 참석해 감사패를 받았습니다.
1983년 4월 23일 출범한 KBS 한국어 연구회는 한국어 교육과 연구, 방송 기획 등의 활동을 하며 표준 한국어 보급을 위해 노력해온 국내 언론사 가운데 유일한 한국어 관련 공식 조직입니다.
출처 : KBS 뉴스(https://news.kbs.co.kr/)